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식도락 천국 오사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규카츠인데요. 신선한 소고기에 빵가루로 튀김옷을 얇게 입히고, 고온의 식용유에 넣어 60초 정도 빠르게 튀기는 규카츠는 일본식 양식 요리로써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살짝만 익히는 음식입니다. 국내에도 규카츠를 판매하는 음식점이 많이 있고,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데요. 오사카를 여행한다면, 현지에서 직접 맛을 경험해봐야 합니다.
오사카 규카츠 맛집 TOP 5
토미타
난카이 난바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오사카의 유명 맛집 토미타는 식사 시간에 방문하면, 기본 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곳인데요. 애매한 시간에 찾아가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기다리는 것이 아깝다면, 시간 조절이 필요합니다. 2층에 위치한 식당은 혼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바 형식의 공간과 여러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테이블 공간으로 나뉘는데요. 개인 미니 화로가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원하는 굽기로 구울 수 있으며, 와사비, 소금, 소스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모토무라
모토무라 규카츠는 난바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점과 분점이 있어서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요. 분점이 덜 붐비기 때문에 기다림이 싫다면, 분점으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세팅은 다른 규카츠 식당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데요. 개인 미니 화로는 조금씩 불길이 약해지기 때문에 나중에 구울 때는 두세 점씩 동시에 올려야 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교토가츠규
교토가츠규 역시 규카츠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여러 지점이 있으며, 신사이바시역 근처에도 있는데요. 내부는 깔끔하고 프랜차이즈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음식이 나오면, 먹는 방법에 대해 직원의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되는데요. 교토가츠규의 특징은 개인 미니 화로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스타일로 구워 먹고 싶다면, 다른 규카츠 맛집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지
구로몬 시장이랑 가까운 곳에 위치한 후지는 입구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일본 스타일이 묻어나는 예쁜 외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규카츠는 맥주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은 음식이라서 맥주 메뉴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기린 이치반시보리 생맥주의 부드러운 맛과 잘 어울립니다. 후지도 교토가츠규와 마찬가지로 개인 미니 화로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미디엄레어의 고기 상태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다른 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게루
타게루는 덴덴타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인기 맛집이라서 웨이팅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개인 미니 화로가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조금 더 익혀 먹으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고기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느끼함을 줄이려면 와사비와 샐러드, 무즙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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