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는 인천공항에서 1시간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일본 여행지인데요. 마음만 먹으면 당일치기 여행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또한, 비행기 티켓도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왕복 10만원대로 구할 수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이 후쿠오카를 들른다면, 반드시 가야할 곳이 있는데요. 후쿠오카 라면 성지로 불리는 하카타 라멘 3대장을 소개합니다.
아래 소개하는 이치란, 잇푸도, 잇코샤 3곳은 모두 하카타 출신으로 프랜차이즈 성공 신화를 기록한 라멘 가게인데요. 돈코츠 라멘 전문점으로써 돼지뼈를 오랜 시간 고아 우려낸 육수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치란 라멘
1960년에 창업 후 5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치란 라멘은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라멘집으로도 유명한데요. 돈코츠 라멘 단일 메뉴로 맛, 기름진 정도, 마늘, 파, 차슈, 소스, 면 등의 재료를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 - 890엔
잇푸도 라멘
잇푸도 라멘은 일본 방송사가 주최한 라멘왕 선발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창업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잇푸도 돈코츠 라멘의 맛을 내는 시로마루 모토아지 라멘과 매운 미소를 더해 깊은 맛을 내는 아카마루 신아지 라멘이 인기 메뉴입니다.
가격 - 시로마루 모토아지 720엔 / 아카마루 신아지 820엔
잇코샤 라멘
이치란과 잇푸도에 비해 역사가 오래된 곳은 아니지만 입소문을 타며 단시간에 유명해진 곳인데요. 원나잇푸드트립 TV 프로그램에 나온 뒤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잇코샤 라멘은 진하고 걸죽한 돈코츠 라멘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 - 아지타마 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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