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유명 빵집이 골목 곳곳에 위치하여 있는데요. 본노엘은 그 가운데 하나로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달인이 만드는 건강한 빵을 맛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마르지 않는 반죽으로 유명한데요. 건강한 재료가 들어간 촉촉한 빵을 원한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빵집입니다.
성수동 골목에 위치한 본노엘은 불어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뜻인데요. 붉은색의 빵집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동네에 하나쯤은 있을법한 작은 동네 빵집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빵 만드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노엘에는 여러 종류의 식빵을 포함하여 깜빠뉴, 앙버터, 베이컨감자, 버터프레첼, 마들렌, 바게트, 단팥빵, 에그마요, 슈크림빵, 소세지빵, 소보로 등 다양한 빵을 판매하는데요. 인기 메뉴인 깜빠뉴와 앙버터, 밤이 들어간 큐브식빵, 베이컨감자를 소개합니다.
먼저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바게트에 버터와 팥이 들어가는 앙버터입니다. 달달하고 진한 팥앙금과 짭짤하고 고소한 버터가 촉촉한 빵에 더해져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계란과 우유, 버터,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빵으로 만들기 때문에 특정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베이컨감자 빵인데요. 감자 샐러드가 부드러운 빵 속에 들어있어서 배고플 때 간식으로 가볍게 먹거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합니다.
본노엘 베이컨감자 빵의 특별한 비법은 바나나를 오븐에 익혀서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에 있다고 하는데요. 단면을 살펴보면, 베이컨과 감자 샐러드가 적당한 양으로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큐브 모양의 밤식빵인데요. 큰 사이즈의 밤식빵이 부담스럽다면,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반죽으로 유명한 식빵 종류는 우뭇가사리를 넣어 속이 촉촉한 것이 특징인데요. 밤식빵의 경우, 겉에는 슬라이스 된 아몬드가 뿌려져 있고, 속에는 가장자리를 따라 밤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깜빠뉴인데요. 계란과 우유, 버터, 설탕이 들어가지 않으며, 직접 키운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여 만드는 건강한 빵입니다.
깜빠뉴에는 호두와 건포도가 들어가 식감을 살리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쫀득하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 - 서울 성동구 상원길 64
영업시간 - 07:30 ~ 22:30
가격 - 앙버터 3,500원 / 베이컨감자 2,000원 / 큐브식빵 3,500원 / 깜빠뉴 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