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키우는 공기정화식물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공부방이나 책상, 서재, 거실 등에서 나쁜 공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4가지 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합니다. 산세베리아, 홍콩야자나무, 스투키, 산데리아나 등의 4가지 식물은 수분과 산소를 방출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공기 중의 각종 유해물질을 거르는 역할도 하는데요. 관리도 간편합니다.
1.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관리가 쉽고 병충해에 강한 저항력을 지니고 있어서 거실뿐만 아니라 침실이나 서재 등에 놓고 집에서 키우기 좋은데요. 다육 식물로 밤에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역할을 하며, 일산화탄소 제거에도 효과적인 실내 공기정화식물입니다.
또한, 음이온 방출 효과도 탁월한데요. 물을 많이 줄 필요가 없으며,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홍콩야자나무
홍콩야자나무는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뛰어난 공기정화식물로 거실이나 현관, 방이나 침실 등에 놓고 키우면 좋은데요. 두릅나무과 식물로 우산같이 생겼다고 하여 엄브렐라 트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증산 작용이 활발하여 공기정화 및 가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실내에서도 3m 전후로 자라며, 잎이 건조할 때 물을 뿌려주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투키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인 스투키는 산세베리아과에 속하며, 아프리카 동부가 원산지인데요. 관상용으로 좋을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 능력과 음이온 발생 효과가 좋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식물입니다.
스투키는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데요. 거실이나 침실, 방 등에 놓아두면, 상쾌함을 느끼게 해 주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산데리아나
산데리아나는 화학물질을 제거하거나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컴퓨터나 프린터 등과 같은 전자기기가 있는 사무실이나 서재, 컴퓨터 책상에 두는 것이 좋은데요. 실내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관리하기 편리합니다.
잎은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 관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