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 깜빠뉴, 크루아상, 빵 오 쇼콜라 등과 같은 정통 프랑스 베이커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몽떼는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소개된 달인이 운영하는 빵집인데요. 천연 효모종으로 오랜 시간 저온숙성 및 자연발효 과정을 거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건강한 숙성 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 능동로4길 61에 위치한 라몽떼의 인기 메뉴는 무화과 깜빠뉴, 호두 크랜베리 깜빠뉴, 크루아상, 빵 오 쇼콜라, 바게트, 꿀 바게트 등이 있는데요. 빵 반죽에는 우유와 버터, 달걀, 설탕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왼쪽 아래부터 빵 오 쇼콜라와 가운데에 있는 호두 크랜베리 깜빠뉴, 오른쪽 아래에 있는 꿀 바게트 총 3가지 종류입니다. 달인의 빵은 나무 발효실에서 18시간 자연발효를 거쳐 특히 맛있다고 합니다.
먼저 호두 크랜베리 깜빠뉴입니다. 바게트와 비슷한 깜빠뉴는 프랑스어로 시골 빵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거 시골에서 집집마다 취향에 따라 반죽하여 마을 공동 오븐에서 구워 먹던 풍습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거칠지만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데요. 호두와 크랜베리가 빵 속에 들어가 있으며, 담백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꿀 바게트입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인 바게트는 프랑스어로 막대기나 지팡이를 뜻하는데요. 겉이 바삭바삭하고 윤기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꿀 바게트는 바게트에 꿀이 들어가 담백하면서도 약간의 달달함도 경험할 수 있는데요.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는 기공이 가득한 점도 눈길이 가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빵 오 쇼콜라인데요. 초콜렛 빵을 뜻하며, 층층이 겹이 쌓인 퍼프 페이스트리에 초콜릿과 초콜릿 덩어리를 넣어 만들며, 바삭한 결이 살아 있는 것 특징입니다.
초콜렛이 들어간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봐야 하는 빵으로 적당히 달달하면서 부드러워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