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로써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이 곳곳에 위치하여 있는데요. 돈카츠, 스시, 라멘, 규카츠, 와규 등 일본 여행에서 한 번쯤 꼭 먹어야 할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에서 가볼 만한 소문난 맛집 6곳을 확인하세요.
1. 에페
에페는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미슐랭 1 스타 돈카츠 맛집으로 런치에 가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런치 메뉴에는 돈카츠를 포함하여 밥, 국, 에피타이저, 디저트, 차 등이 제공됩니다. 내부는 작고 아담하기 때문에 예약이 꽉 찬 경우에는 식사를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페의 돈카츠는 고기와 비계, 튀김이 잘 어우러져 육즙이 풍부하여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2. 사카에스시
사카에스시는 가성비가 좋은 스시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인데요. 체인점이기 때문에 숙소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장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대부분의 스시 가격이 100엔에서 시작하며, 주로 100엔~200엔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면서 두툼한 생선을 맛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3. 야마비코 베이커리
야마비코 베이커리는 신사이바시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있는데요. 일본 각지의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갓 구운 빵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홋카이도산 옥수수 알갱이와 특제 마요네즈 소스로 맛을 낸 달달한 옥수수 마요 빵과 소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은 카레 소스로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카레 빵, 농장에서 재배한 케일과 베이컨을 넣어 숙성시킨 프랑스 스타일의 케일&베이컨 빵, 버터와 팥이 듬뿍 들어가 맛을 내는 앙버터 등이 대표 메뉴입니다.
4. 모토무라
모토무라 규카츠는 난바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점과 분점이 있어서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요. 분점이 덜 붐비기 때문에 기다림이 싫다면, 분점으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세팅은 다른 규카츠 식당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데요. 개인 미니 화로는 조금씩 불길이 약해지기 때문에 나중에 구울 때는 두세 점씩 동시에 올려야 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5. 갓파라멘
갓파라멘은 신사이바시와 요쓰바시 역 사이에 위치하여 있으며, 돈코츠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자판기에서 메뉴를 선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이곳의 라면은 돼지뼈를 8시간 동안 우려내서 진한 국물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발과 함께 달걀, 대파 등의 토핑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김치와 함께 라멘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스스무
오사카에서 저렴한 와규를 먹을 수 있는 장소인 스스무는 서서 먹는 고깃집으로 유명한데요. 화로 앞에 서서 고기를 주문한 후, 직접 구워서 맛볼 수 있습니다. 고기의 가격은 200엔부터 시작하며 2점이 제공되고,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요. 다양한 종류를 조금씩 먹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맥주와 함께 간단하게 고기만 몇 점 먹으러 방문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