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경비가 많이 드는 남미 여행을 떠나기는 쉽지 않지만 언젠가 한 번쯤은 꼭 가보는 것이 좋은데요. 영상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달의 계곡, 우유니 소금 사막,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앙헬 폭포,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등은 그중에서도 추천할 수 있는데요. 한 번쯤 가볼만한 남미 여행 장소 5곳을 소개합니다.
1. 달의 계곡
달의 계곡은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 위치한 곳으로써 마치 다른 행성을 방문하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는데요. 붉은 바위와 거대한 모래 언덕, 표면을 가로지르는 소금 얼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좁고 험난한 길 사이를 걸은 후, 언덕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2. 우유니 소금 사막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은 꼭 한 번쯤 가볼만한 장소에 자주 등장하는 곳으로써 소금으로 뒤덮인 사막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인생샷 명소인만큼 쉴 새 없이 사진 찍기에 바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데요. 새파란 하늘과 반짝거리며 빛나는 소금 사막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3. 페리토 모레노 빙하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아르헨티나 로스 글라시아 국립공원에 위치한 곳으로써 티비에서만 보던 빙하를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트레킹을 하거나 크루즈를 타면서 비현실적인 빙하가 갈라지는 소리를 듣거나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4. 앙헬 폭포
베네수엘라에 위치한 앙헬 폭포는 979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써 디즈니 애니메이션 '업'에 등장한 파라다이스 폭포의 모티브로 사용된 곳이기도 합니다. 앙헬 폭포를 찾아가는 과정은 험난하지만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칠레를 대표하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죽기 전 꼭 가봐야 곳에 등장하는 명소로써 파타고니아의 상징인데요. 트레킹을 하며 살토 그란데 폭포, 그레이 빙하, 페오에 호수 등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광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