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커피 여행! 비엔나를 대표하는 3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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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여행한다면, 비엔나에서 가장 유명한 3곳의 카페를 둘러볼 필요가 있는데요. 100년에서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인들이 즐겨 찾았고, 황실에 음식을 납품했으며, 지금까지 고풍스러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 카페 센트럴


센트럴은 1876년에 오픈하여 1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히틀러, 프로이트, 알덴베르크, 클림프 등 많은 유명인들이 방문한 곳으로 유명한 카페인데요. 센트럴 입구 한켠에 알덴베르크 모형이 손님들을 맞이하며, 높은 천장과 은은한 조명, 라이브 연주 등이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위치 - Herrengasse 14, 1010 Wien 


추천 디저트- 아펠슈트루델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 메뉴로 흔히 애플파이로 불리며, 종잇장처럼 얇은 페이스트리 안에 사과와 건포도를 채운 후, 구워내는 파이의 한 종류인데요. 사과가 듬뿍 들어가서 새콤 달달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 - 4.6 유로 (약 5,900원) 



2. 카페 자허


빈 오페라하우스 바로 뒤,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카페 자허는 1873년 문을 연 곳으로 호텔 자허와 동일한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레드와 화이트의 색상 조합으로 꾸며져 있으며, 샹들리에가 화려하게 매달려 있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위치 - Philharmoniker Str. 4, 1010 Wien 


추천 디저트- 자허 토르테


황제가 즐겨 먹었던 자허 토르테는 카페 자허가 원조인데요. 전세계적으로 수출되는 상품인 만큼 현지에서 오리지널의 맛을 경험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제조 과정은 초콜릿 베이스의 케이크에 살구잼이 들어가며, 진한 초콜릿으로 다시 한번 코팅하는데요. 비엔나 커피와 함께 오스트리아 정통 디저트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 - 6.9 유로 (약 8,900원) 



3. 카페 데멜


데멜은 1786년에 오픈하여 2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합스부르크 시대에 황실에 케이크를 납품한 곳으로 유명한데요. 오랜 시간 철학가와 부르주아를 위한 모임 장소로 활용됐습니다. 데멜은 직접 빵을 제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위치 - Kohlmarkt 14, 1010 Wien 


추천 디저트 - 안나토르테


자허 토르테를 먹어봤다면, 오스트리아의 또 다른 전통 케이크인 안나 토르테도 추천할 수 있는데요. 부드럽고 달달한 디저트며, 사르르 녹는 초코와 커피의 완벽한 궁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격 - 5.5 유로 (약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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