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한 번쯤 가봐야 할 맛집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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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시간 15분, 부산에서 45분 정도면 도착하는 후쿠오카는 언제든지 가볍게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인데요. 유명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먹방 여행으로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후쿠오카를 여행한다면, 한 번쯤은 들려야 할 맛집 7곳을 소개합니다.



후쿠오카에서 한 번쯤 가봐야 할 맛집 BEST 7


1. 요시즈카 우나기야 

장어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들려야 하는 요시즈카 우나기야는 나카스 포장마차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873년에 시작하여 1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장어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랜 역사만큼 유명한 이곳은 식사 시간대에는 굉장히 길게 줄을 서는 경우도 있으니 일찍 방문하거나 애매한 시간대에 가는 것이 좋은데요. 트립어드바이저 여행 사이트에 등록된 수많은 후쿠오카 음식점 가운데 TOP 3 안에 드는 곳이니 찾아가야 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2. 시푸도 

한국인이 많이 찾는 후쿠오카의 주요 식당에서 한국어 메뉴를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시푸도 역시 한국어 메뉴를 갖추고 있습니다. 시푸도는 사시미가 유명하며, 500엔 사시미라고 하여 가성비 맛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시푸도의 시그니처 메뉴는 천연 참치가 포함된 신선한 사시미 4개씩 6종류, 총 24개의 사시미가 들어간 상자 사시미 모둠으로 500엔 (약 4,800원)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푸도는 가격 대비 퀄리티에 놀라 다시 찾는 사람도 많은 후쿠오카 맛집입니다.




3. 키와미야 

키와미야는 후쿠오카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항상 리스트 최상단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한국에 후쿠오카 함바그 체인이 많이 생기면서 후쿠오카에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먹는 오리지널의 맛도 경험할 필요가 있는데요. S/M/L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M 사이즈 기준 단품 1080엔 (약 10,400원) , 세트 1430엔 (13,800원)입니다. 세트는 밥과 샐러드 된장국, 아이스크림이 포함되어 나오며, 고기를 조금씩 떼어내 불에 달궈진 돌에 구워 먹는 시스템입니다.



4. 이치란 

후쿠오카에는 프랜차이즈 성공 신화를 기록한 3개의 라멘 체인점의 본점이 위치한 곳입니다. 이치란 라멘, 잇푸도 라멘, 잇코샤 라멘인데요. 3곳을 방문할 시간이 없다면, 이치란 라멘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돈코츠 라멘을 판매하며,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도 거리낌 없이 먹을 수 있도록 1인 자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가격은 890엔으로 약 8,600원 정도이며 맛, 기름진 정도, 마늘, 파, 차슈, 소스, 면 등의 재료를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5. 나카스 포장마차 

추운 날씨에 찾아가기 좋은 나카스 포장마차는 일본 현지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고, 독특한 메뉴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요. 한국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으며, 명란을 구워서 나오는 구운 명란 요리와 소혀 소금구이 요리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소혀 소금구이 기준 1200엔으로 약 11,600원 정도며, 200엔의 자릿세가 별도로 붙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은 웨이팅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의 여유를 두고 방문해야 하며, 근처의 나카스 강변을 산책하거나 돈키호테에 들러 쇼핑하는 코스로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6. 폰도 

후쿠오카의 폰도는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집 중 하나인데요. 드라이 에이징 숙성 와규로, 100% 일본산 가고시마 흑소를 사용하며,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고기 상태를 주문 전에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숙성 와규 스테이크 덮밥, 오늘의 숙성 와규 스테이크, 파운드 명물 키마카레, 숙성 와규 주사위 스테이크 등의 메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며, 가장 인기가 많은 스테이크 덮밥은 980엔 (약 9,400원), 오늘의 숙성 와규 스테이크는 2980엔 (약 28,7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7. 오오야마 

오오야마는 1인분도 주문 가능하여 혼행족도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모츠나베 맛집인데요. 하카타역 키테 9층에 위치한 지점이 접근성이 좋아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장소입니다. 된장 혹은 간장을 국물 베이스로 선택하면, 부추가 예쁘게 올려진 모츠나베가 등장하는데요. 고소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면을 추가하여 먹거나 밥에 달걀과 양념을 추가하여 죽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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