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맛에 너무 잘 맞는 나라별 음식 BES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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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지에서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때, 한식집을 찾아가거나 빵이나 패스트푸드 등으로 배고픔만 대충 때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한국인의 입맛과 잘 맞는 현지 음식을 먹으면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흔히 먹는 갈비탕, 닭볶음탕, 짜장밥, 감자탕, 도가니탕, 곱창전골 등의 음식과 맛이 유사한 나라별 현지 음식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싱가포르 갈비탕_바쿠테


싱가포르의 보양식으로 통하는 바쿠테는 한국의 갈비탕과 비슷한 맛을 내는데요. 숙취가 있는 사람들이 해장을 위한 음식으로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바쿠테는 두툼한 돼지갈비를 각종 허브와 향신료를 함께 넣고 푹 삶아서 오랜 시간 우려내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싱가포르 현지인들은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즐겨 먹으며, 송파 바쿠테가 맛집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2. 필리핀의 닭볶음탕_치킨 아프리타다


필리핀의 아프리타다는 스페인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닭고기나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활용해서 각종 야채 및 토마토나 칠리소스로 맛을 내는데요. 특히 닭고기가 들어가는 아프리타다는 닭볶음탕과 맛이 비슷하기 때문에 필리핀의 닭볶음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필리핀 여행에서 입맛이 떨어졌다면, 아프리타다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3. 스페인의 짜장밥_먹물 빠에야


스페인 볶음밥인 빠에야는 프라이팬에 홍합, 새우, 조개 오징어 등의 해산물을 각종 야채 및 육류와 넣고 볶은 후에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쌀을 넣어서 완성시키는 요리인데요. 먹물 빠에야는 오징어 먹물을 가미시켜 새까만 비주얼에 한번 놀라고, 맛에 다시 놀라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먹는 짜장밥과 맛이 유사하여 스페인의 짜장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4. 헝가리의 감자탕_굴라쉬


헝가리의 전통 음식 굴라쉬는 쇠고기, 양파, 고추, 파프리카 등의 고기와 야채로 만드는 스튜인데요. 굴라쉬는 헝가리에서 꼭 먹어야 할 유명한 대표 음식 중 하나이며, 동시에 매콤하고 얼큰한 맛을 찾는 여행자들의 속을 풀어주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식당에 따라 고추참치찌개, 감자탕, 육개장 등의 맛과 비슷해서 인기가 많으며, 한번 쯤 꼭 먹어야 할 음식입니다. 



5. 필리핀의 도가니탕_불랄로


필리핀의 불랄로는 도가니탕을 연상시키는 맛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인데요. 필리핀의 대표 음식으로 주로 소의 뒷다리를 오랜 시간 끓여서 채소와 함께 진한 육수를 만들며, 영양분이 풍부해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6. 일본의 곱창전골_모츠나베


모츠나베는 내장을 뜻하는 모츠와 냄비 요리를 뜻하는 나베가 만나 내장 냄비 요리를 부르는 일본 음식인데요. 흔히 우리나라의 곱창전골을 떠올릴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일본식 곱창전골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모츠나베에 사용되는 주재료는 소나 돼지의 소장 혹은 대장이며, 양배추, 부추, 버섯, 두부, 마늘 등을 함께 넣어 끓이는 전골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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