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먹킷리스트를 채워줄 6가지 음식을 소개합니다. 아래 6가지 음식은 오사카에서 한 번쯤 꼭 먹어야 할 대표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맛집인데요. 미슐랭에 소개되는 맛집에서부터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맛집, 현지의 정갈한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안 먹으면 후회하는 음식을 확인해 보세요.
1. 에페_돈카츠
에페는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미슐랭 1스타 돈카츠 맛집으로 런치에 가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런치 메뉴에는 돈카츠를 포함하여 밥, 국, 에피타이저, 디저트, 차 등이 제공됩니다. 내부는 작고 아담하기 때문에 예약이 꽉 찬 경우에는 식사를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페의 돈카츠는 고기와 비계, 튀김이 잘 어우러져 육즙이 풍부하여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2. 모토무라_큐카츠
모토무라 규카츠는 난바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점과 분점이 있어서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요. 분점이 덜 붐비기 때문에 기다림이 싫다면, 분점으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세팅은 다른 규카츠 식당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데요. 개인 미니 화로는 조금씩 불길이 약해지기 때문에 나중에 구울 때는 두세 점씩 동시에 올려야 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3. 나카타니테이_디저트
오사카 우에혼마치 역에서 도보 2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나카타니테이는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한 쇼콜라티에가 직접 운영하는데요. 초콜릿 관련 디저트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기도 합니다. 초콜릿을 포함하여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형형색색의 케이크, 쿠키, 과자, 타르트 등의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데요. 시그니쳐 메뉴인 카리브 초콜릿 케이크는 카리브해산 카카오를 사용해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4. 사카에스시_스시
사카에스시는 가성비가 좋은 스시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인데요. 체인점이기 때문에 숙소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장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대부분의 스시 가격이 100엔에서 시작하며, 주로 100엔~200엔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면서 두툼한 생선을 맛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5. 상미_가정식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상미 카페는 신사이바시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가정식 맛집인데요. 저칼로리에 건강식을 제공하여 여성들이 선호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손님이 여성이며, 혼밥을 즐기러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카레 덮밥에 국, 야채, 반찬 등이 나오는 카레 정식과 생선튀김, 샐러드, 국, 밥 등이 나오는 정식 등이 있으며, 디저트 메뉴인 두유푸딩도 인기가 많습니다.
6. 타로 커피_타마고 샌드위치
오사카에서 가장 핫한 타마고 샌드위치 맛집인 타로 커피는 동네 카페와 같은 아담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데요. 찾아가기 힘든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이 나면서 오사카를 여행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들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한국인을 카페 안에서 마주칠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도톰한 달걀과 과하지 않게 적당하게 들어간 와사비 소스가 입 안에서 섞여 힘들게 찾아간 보람을 느끼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