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에 소개된 달인의 고추냉이 김밥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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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서 서울의 3대 김밥으로 소개된 오토 김밥은 고추냉이가 들어가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뉴욕타임즈에도 소개될 만큼 유명한 김밥 맛집으로 이태원 한남동 골목에 위치한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꾼 비장의 소스가 들어간 고추냉이 김밥을 경험해 보세요.




지나가다가 얼핏 봐서는 김밥집이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없는데요. 작은 규모의 가게로 골목의 언덕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한 09:00 - 02:00까지 운영하며, 주소는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0다길 1 (한남동 764-14)입니다.



오토 김밥에서는 2가지 종류의 김밥을 맛볼 수 있는데요. 고추냉이 김밥과 오토 김밥이 있습니다. 사전 전화 주문도 가능하며, 가게 옆 테라스가 비어 있을 경우 먹고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고추냉이 김밥과 오토 김밥을 각 1줄씩 포장하여 맛을 비교해봤습니다. 종이 박스에 포장되어 김밥이 흐트러지지 않고,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오토 김밥입니다. 오토 김밥에는 흰 단무지와 오이, 달걀, 어묵, 당근이 재료로 들어가는데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김밥 재료가 들어가지만 소스의 영향 때문인지 평범하지 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추냉이 김밥과 비교하면, 상추의 일종인 로메인 대신 당근이 들어가는 것이 다른데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재료의 어우러짐이 좋아서 감칠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즈와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고추냉이 김밥입니다. 로메인과 계란, 오이, 어묵, 흰 단무지가 재료로 들어가는데요. 비장의 소스인 고추냉이와 마요네즈, 간장 양념이 어우러져 중독성 강한 맛을 완성합니다.




각종 재료의 신선한 맛과 고추냉이의 매콤함이 더해져 일반적인 김밥의 맛과는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왼쪽이 고추냉이 김밥이고, 오른쪽이 오토 김밥인데요. 가격은 4,000원 // 3,500원입니다. 


위치 -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0다길 1 (한남동 764-14) 

시간 - 09:00 - 02: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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