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지나 여행 잡지의 촬영지로 종종 소개되는 나바지오, 배스, 타푸아에타이, 즐라트니 랏, 마야 만, 화이트헤이븐, 앙세소스 다종 등은 너무나 아름다운 해변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한번쯤은 꼭 가볼 만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들입니다.
1. 나바지오 해변
나바지오 해변은 자킨토스 섬의 고립된 모래 만에서 보트로만 접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엽서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이기도 하며, 그리스를 대표하는 해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나바지오 해변은 깎아 자른 듯한 석회암 절벽, 하얀 모래 사장과 맑고 푸른 물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배스 해변
배스 해변은 영국령인 버진 아일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버진 고르다의 남쪽 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가 해변에 쌓여 있어서 바다 길을 열어주고 있으며, 만조 때에는 멋진 터널과 동굴을 형성시키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모래 해변에는 열대 야자수가 늘어서 있어서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줍니다.
3. 타푸아에타이
타푸아에타이는 쿡제도의 아이투타키 섬에 위치한 아주 작은 섬입니다.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아이투타키 석호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고 있으며, 조수에 따라서 타푸아에타이 모래 사장을 거닐 수도 있습니다.
4. 즐라트니 랏
즐라트니 랏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이며, 크로아티아 최고의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브라츠 섬의 남부 해안 근처에 위치해 있는 즐라트니 랏은 좁고 흰색 자갈이 깔려 있는 해변입니다.
5. 마야 만
마야 만은 피피 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피피레 섬의 가파른 석회암 언덕으로 둘러싸인 만입니다. 이 만에는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다이버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입니다. 마야 만은 영화 더비치의 배경이 된 이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6. 화이트헤이븐 해변
화이트헤이븐 해변은 휘트선데이 군도에서 가장 큰 섬인 휘트선데이 섬에 위치해 있는 해변입니다. 해변의 길이가 거의 6km에 달하며, 98% 순수 실리카로 이루어진 입자 고운 하얀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7. 앙세소스 다종
다종은 세이셸의 작은 섬 중 하나인 라 디게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촬영된 해변 중 하나로 기록돼 있으며, 무수한 여행 잡지에 소개 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해변 중 하나인 앙세소스 다종은 분홍색 모래 해변과 코코넛 야자라는 독특한 조합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선에서는 대형 화강암 바위를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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